
설원을 가로지르는 눈꽃 열차. 덜컹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영동-태백 눈꽃열차 "겨울풍경 속으로"
◆눈꽃열차 여행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하지만 마땅한 교통편도 찾을 수 없다면 눈꽃열차여행을 추천한다. 따뜻한 열차 히터에 몸은 녹이며 창밖으로 펼쳐진 겨울풍경을 보는 것이 눈꽃열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저렴한 비용으로 당일로도 갔다 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덜컹덜컹 거리며 새하얀 눈꽃 사이를 빠져나가는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눈 많기로 유명한 태백산, 환선굴,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 춘천, 남이섬 등이 있다. 3만 8000원에서 6만 9000원이면 겨울이 아름다운 전국 각지의 명소를 찾아갈 수 있다고.
이 중 우리나라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이 추천 코스이다. 청량리에서 태백역까지, 영동선과 태백선을 도는 환상선 눈꽃열차.
특히 4.5km의 정암터널을 지나 도착하는 8백55m 높이에 있는 추전역 구간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라고. 눈꽃열차의 마지막 기착지는 태백역이다. 태백역에서 태백 당골로 이동하면 태백산 눈 축제와 석탄 박물관, 눈썰매장, 태백산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은빛 세상인 태백산의 눈꽃을 감상하면서 정상에서 먹는 따끈 얼큰한 컵라면이 일품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눈썰매타기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라고. 눈의 고장답게 겨울철이면 대규모 눈썰매장이 개설된다. 눈꽃열차는 오는 2월 말까지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또는 주관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여행코리아 제공)
황금 돼지해라고 떠들썩한 2007년. 모두가 신년의 복을 바라지만 즐거움도 행복도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에서 서로의 추억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때 느낄 큰 행복감을 위해서 지금 휴대폰을 꺼내 주위 사람에게 연락을 하자. 그리고 일상에서 약간 벗어난 아름다운 장소에서 새로이 정화된 마음으로 다짐도 사랑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